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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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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개인·단체상 휩쓸었다

하동 성광명씨, 개인상 부문 대통령상
김해 김정남씨, 국립무형유산원장상
시·도 단체상 부문 3년 연속 최우수

  • 기사입력 : 2020-09-14 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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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경남지역 출품작이 시·도 단체상과 개인상 최고상을 휩쓸며 개인상은 2년 연속, 시·도 단체상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측은 지난 11일 본선 심사 결과 개인상 부문 대통령상에 하동군 성광명씨의 ‘나전과 편죽(목칠공예)’, 국립무형유산원장상에 김해시 김정남씨의 ‘피어나다(도자공예)’가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성광명씨 목칠공예 ‘나전과 편죽’./경남도/
    성광명씨 목칠공예 ‘나전과 편죽’./경남도/
    김정남씨 도자공예 ‘피어나다’./경남도/
    김정남씨 도자공예 ‘피어나다’./경남도/

    이 외에도 장려상 8점, 특선 12점, 입선 10점 등 총 32점의 도내 공예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입상자 수와 개인상 수상 등급 점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시·도 단체상 부문’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입상작들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지난 1971년부터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선정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대회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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