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우수관리인증 농산물’ 전용 코너 생겼어요”

진주 갤러리아·롯데마트에 설치
GAP 인지도 향상·소비촉진 기대

  • 기사입력 : 2020-09-14 08:05:48
  •   
  • 10일 롯데마트에서 GAP 농산물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진주농관원/
    10일 롯데마트에서 GAP 농산물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진주농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이하 진주농관원)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품(이하 GAP)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대형 판매업체 2개소에 ‘GAP농산물 전용판매코너’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GAP 인증제도는 깨끗한 토양 및 용수관리, 적정한 비료 및 양분관리, 철저한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깨끗한 재배환경과 수확 후 위생적인 처리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모든 위해요소를 제거한 농산물 안전의 마침표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진주지역의 GAP 인증 농가는 1700여 농가로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소비자의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농관원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와 협업으로 ‘GAP농산물 전용판매코너’를 설치했다.

    진주농관원은 지난 10일 한성권 농관원 경남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장에서 소비자 단체, 유통업체 합동으로 GAP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와 판촉 활동을 전개했다.

    진주 농관원은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대형마트 3~4개소에 ‘GAP농산물 전용판매코너’를 추가 설치하고 생산자와 유통업체 공동으로 기획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농산물우수관리 인증품의 유통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