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취소
- 기사입력 : 2020-09-11 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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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알프스 하동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인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결국 취소됐다.
하동군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용수)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과 법인은 그동안 정상개최를 위해 작물 관리와 행사 준비를 하면서 축소된 형태의 행사개최도 검토했지만 최종 취소 결정했다.
김용수 법인 대표는 “내년에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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