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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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나무 다듬으며 재능기부 기쁨 나눠요”

진주지역 학교시설관리 주무관들
3개월간 32개 학교 수목 관리

  • 기사입력 : 2020-09-10 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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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 학교통합지원센터는 9월부터 학교시설관리 주무관들로 구성한 ‘수목 전정 재능기부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학교 자체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고목과 소나무 등을 고소 작업차와 전문인력을 투입해 지원한다. 교육청은 지난 8월부터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현장 답사를 거쳐 32개의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학교에 근무하는 수목 관리에 재능을 가진 주무관으로 구성된 ‘수목 전정 재능기부팀’은 지난달 4일 협의회에서 수목 전정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과 학교별 지원 일정을 수립하고 11월까지 3개월 동안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수목 전정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태환(서진초등학교) 주무관은 “전문기술과 장비 부족 등으로 오랜 기간 방치된 키 큰 나무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데 저의 작은 능력을 기부해서 우리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윤옥분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수목 전정 재능기부팀 활동을 통해 일선 학교는 업무경감 예산 절감을 할 수 있고 학생들은 아름다운 숲이 가꾸어진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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