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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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회에만 10득점… 롯데 14-2 대파

선발 전원 득점 기록
타선 폭발, 선발·불펜 호투

  • 기사입력 : 2020-09-08 2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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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의 초전박살 위력에 거인은 속수무책이었다.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12점차로 압승을 거뒀다.

    NC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14-2로 승리했다. 이날 NC 선발투수는 송명기, 롯데는 송승준이 나섰다. NC는 최근 눌려있던 타선의 폭발력을 이날 경기에 쏟아붓는 듯했다. 초전박살이었다.

    1회에만 10득점 빅이닝으로 타순이 한바퀴 이상 돌았다. 첫회 두자릿수 득점은 NC의 창단 이후 첫 기록으로 KBO 역대 7번째 기록이다.

    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경기에서 1회초 NC 선발투수 송명기가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경기에서 1회초 NC 선발투수 송명기가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NC는 1회말 박민우가 롯데 송승준을 상대로 몸에맞는 볼로 출루한 후 이명기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나성범의 볼넷과 양의지의 안타로 주자는 무사만루 상황. 박석민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며 NC는 3-0으로 앞섰다.

    이후 노진혁이 바뀐 투수 롯데 김대우를 상대로 2타점 적시2루타, 권희동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는 6-0. 타순이 한바퀴 돌아 다시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 나성범의 2타점 적시타, 양의지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NC는 1회에만 14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며 10득점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NC의 득점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3회말 나성범이 롯데 장원삼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린 후 양의지, 박석민, 강진성까지 안타로 3점을 더해 NC는 14-0으로 더욱 달아났다.

    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경기. 1회말 볼넷으로 진루한 NC 1루주자 박민우가 이명기의 우중간 2루타때 홈까지 달려 득점한후 더그아웃 난간에 매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경기. 1회말 볼넷으로 진루한 NC 1루주자 박민우가 이명기의 우중간 2루타때 홈까지 달려 득점한후 더그아웃 난간에 매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4회초 송명기가 롯데 이대호와 이병규에게 각각 적시타를 허용해 롯데가 14-2로 쫓았다.

    송명기는 5회초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6회초와 7회초 이호중이 등판해 롯데의 타선을 틀어막으며 이닝을 넘겼다. 8회초 소이현, 9회초에는 김건태가 마운드에 올라 실점없이 이닝을 처리하며 14-2로 승부를 확정했다.

    NC는 이날 선발 타자 전원 득점을 기록했다. 이동욱 감독은 “오늘 경기는 초반부터 타자들이 집중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 주중 첫게임을 승리해서 기분 좋은 한주를 시작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C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롯데와 2연전을 이어간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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