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진주시, 인니·태국 등 ‘신남방 수출시장’ 비대면으로 뚫는다

10월 28~29일 ‘화상 상담회’ 추진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

  • 기사입력 : 2020-09-08 08:07:54
  •   
  • 진주시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0월 28일부터 이틀간 진주MBC 컨벤션에서 ‘2020년 진주시 신남방 시장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올해 예정됐던 ‘2020년 진주시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이 코로나19로 취소되고 국내외 전시회 등 바이어 대면 상담회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진주시가 추진하는 새로운 방식의 해외 수출지원 플랫폼이다.

    상담회는 자동차·중장비 기계부품, 바이오, 화장품, 실크류 등 종합 품목을 대상으로 관내 수출 희망 기업들의 신청을 받은 후, 사전에 매칭된 신남방 주요 5개국(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바이어들과 화상 시스템을 통해 1대1 상담을 한다.

    참가신청은 7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기업은 현지 수출시장의 시장성과 해외 참가 바이어와의 매칭 여부 등을 기준으로 9월 말에 선정한다.

    상담회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산업의 환경 변화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다양한 수출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