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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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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베트남 특별입국, 상공회의소에 신청하세요

창원상의, 입국승인, 비자발급, 현지숙소 알선 지원
막혀 있는 베트남 개별입국, 상공회의소 통해 특별입국 가능

  • 기사입력 : 2020-09-07 18: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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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막혀있던 우리 기업인들의 베트남 입국이 숨통을 트이게 됐다. 상공회의소가 특별입국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창원지역 기업의 베트남 특별입국 지원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산자부·외교부·駐베트남 대사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업인 베트남 특별입국'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접수기한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다.

    현재 베트남 당국은 한국에 대해 개별입국을 제한하고 있어 베트남 현지 비즈니스가 필요한 기업에 많은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번 특별입국은 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입국승인과 비자발급은 상공회의소가 대행한다. 특히 베트남 현지 방역지침에 따라 최대 2주간의 시설격리에 필요한 숙소알선도 함께 지원한다.

    창원상공회의소 전경./경남신문DB/
    창원상공회의소 전경./경남신문DB/

    입국 절차에 필요한 서류는 여권·비자발급신청서·여권사진 2매·영문코로나19 음성확인서·비자발급비·검역신고서 등이다.

    신청접수는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지원팀(055-210-3032), 문의는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 특별입국 사무국 상담센터(02-6050-3552)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changwon.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창원상의 등 각 지역 상의에서 기업인들을 모집하고, 모집된 명단을 대한상의로 취합해 올리면 대한상의가 베트남 정부와 의논해서 추진한다. 신청한 기업인들이 모두 순차적으로 베트남 특별입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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