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고용부와 협업해 지난달 30일부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층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IT 활용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부여하는 기업에 대해 월 최대 80만원의 인건비와 관리비 10%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두 사업의 사업별 상세내용은 워크넷 누리집(www.work.go.kr/youthjo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워크넷 누리집 사이트 캡처

지원대상은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5인 이상 중소기업 중 AI, 소프트웨어, 스마트 서비스 등 분야의 기업, 창업·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등 특화분야로 중점 지원한다. 5인 미만 기업은 벤처기업, 청년창업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분야 관련 업종, 성장유망업종 등에 해당하면 참여할 수 있다.

조윤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