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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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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사이버감시단 출범

경남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감시단’ 발족
불법 촬영물·성매매 광고 등
9월부터 3개월간 모니터링·신고

  • 기사입력 : 2020-08-04 2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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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감시단이 4일 여성긴급전화1366 경남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감시단은 불법 촬영물과 불법 성매매 광고 등을 모니터링하고 해당 게시물에 대한 삭제 요청과 신고 활동을 담당한다.

    1366경남센터가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책임 인력과 감시 요원 6명을 선발했다.

    4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여성긴급전화1366경남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감시단 발대식’에서 감시단원들이 각오를 밝힌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이버감시단은 불법촬영물과 불법 성매매 광고 등을 모니터링하고 해당 게시물에 대한 삭제요청과 신고 활동을 전개한다./김승권 기자/
    4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여성긴급전화1366경남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감시단 발대식’에서 감시단원들이 각오를 밝힌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이버감시단은 불법촬영물과 불법 성매매 광고 등을 모니터링하고 해당 게시물에 대한 삭제요청과 신고 활동을 전개한다./김승권 기자/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감시단은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사전교육을 거쳐 9월부터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피해자가 느끼는 불안과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사이버 감시단이 피해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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