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9일 (화)
전체메뉴

김해시, 내연기관 차량 퇴출… 2025년까지 미래차 보급 확대

전기·수소승용차, 전기버스 등 6125대

  • 기사입력 : 2020-08-04 07:57:29
  •   
  • 김해시는 김해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대중교통 분야 내연기관 차량의 퇴출을 추진하고 미래차(전기차·수소차)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그린 모빌리티(이동수단) 과제 이행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기승용차 4600대, 수소승용차 1290대, 전기버스 160대, 수소버스 15대, 전기택시 60대를 보급키로 했다. 5년 뒤까지 친환경차 6125대 보급이 목표인 셈이다.

    이를 위해 새롭게 구매·임차하는 공공부문 차량은 100%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하며 산하기관의 공용차량도 의무적으로 전환한다.

    특히 대중교통은 올해 처음으로 전기버스 10대가 10월부터 운행하며 수소버스는 내년 상반기 3대가 운행을 시작한다. 내년부터 차령 만료에 따라 대폐차하는 시내버스는 전기·수소버스로만 보급해 2030년에는 내연기관 버스는 퇴출된다. 일반 택시가 전기·수소택시로 전환할 경우에도 우선 지원 자격을 부여해 보급을 확대한다.

    민간부문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시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우선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환 시에도 우선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전기·수소차 보급과 함께 2025년까지 공공급속전기충전기 250기를 구축하고 수소충전소는 현재 설치중인 김해수소충전소(김해 안동)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확대해 나가 충전 걱정이 없는 김해를 만든다.

    아울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으로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량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2030년까지 전량 퇴출하며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범위를 농기계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