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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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합창… 하반기 어떤 공연 볼까

경남문예회관, 기획공연 일정 공개
9월 4~5일 뮤지컬 ‘팬레커’
10월 15일 정동극장 ‘궁:장녹수전’

  • 기사입력 : 2020-07-31 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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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당광칠의 ‘미치고 팔짝 콘서트-신들의 파티’ 공연 장면./경남문화예술회관/
    악당광칠의 ‘미치고 팔짝 콘서트-신들의 파티’ 공연 장면./경남문화예술회관/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뮤지컬과 연극, 합창, 발레 등 하반기 다채로운 장르의 기획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티켓 오픈 일정을 공연별로 달리한다.

    하반기 라인업의 첫 포문은 뮤지컬 ‘팬레커’가 9월 4~5일 연다.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이상과 김유정의 에피소드를 모티브 삼아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티켓오픈은 8월 4일 오전 11시다.

    이어서 9월 24일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베토벤의 장엄 미사곡을 만날 수 있다.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합창단과 시흥시립합창단,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상반기 예정됐던 공연을 하반기로 연기해 선보인다. 장엄 미사곡은 베토벤이 1823년에 작곡, 1824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됐으며, 종교 음악의 대표적 명작으로 손꼽힌다. 티켓오픈은 8월 11일 오전 11시다.

    이어 10월 15일엔 정동극장의 ‘궁: 장녹수전’이 무대에 오른다. 조선 시대 최고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알려진 장녹수를 예인으로 재조명한 창작극이다. 티켓오픈은 9월 1일 오전 11시다.

    11월에는 20주년을 맞은 뮤지컬 베르테르(13~14일)와 국립발레단의 호두까끼 인형(26~27일) 공연이 펼쳐진다. 티켓오픈은 각각 9월 22일 오전 11시, 10월 13일 오전 11시다.

    연말인 12월에는 극단 실험극장이 불멸의 명작 ‘에쿠우스’(3~4일)를 선보이고, 악당광칠이 ‘미치고 팔짝 콘서트-신들의 파티’(16일)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티켓오픈은 각각 10월 20일 오전 11시, 11월 3일 오전 11시다. 이 밖에 경남도립극단 창단공연인 연극 ‘토지’(9월 17~19일)’ 공연과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공연도 이어진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티켓 오픈 일정을 공연별로 달리한다. 자세한 문의 ☏ 1544-6711.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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