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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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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주·사천·고성 임산부, 만 2세 이하 영아에 ‘출산·양육 서비스’

도, 내달부터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 기사입력 : 2020-07-16 08: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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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4개 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만 2세 이하 영아는 소득기준과 관계 없이 다음 달부터 가정방문 출산·양육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창원, 진주, 사천, 고성 등 4개 시군이 선정돼 8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출산·양육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임산부, 만 2세 영아의 가정을 방문해 출산·양육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시범사업은 보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나눠 제공된다.

    보편방문은 출산 후 4주 이내에 이뤄지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모유수유, 산후우울평가 등에 대한 멘토링 서비스이다.

    지속방문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건강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2년까지 총 25회에 걸쳐 전문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범사업 대상지인 4개 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등은 보건소에 등록하고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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