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산청군 치매안심 쉼터 ‘가가호호’ 찾아간다

주 2~3회 총 8회 경증환자 가정 방문
미술·작업치료 등 인지강화 서비스

  • 기사입력 : 2020-07-16 08:04:40
  •   
  • 산청군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가가호호’ 서비스./산청군/
    산청군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가가호호’ 서비스./산청군/

    산청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치매안심센터 쉼터 운영을 다시 제게했다.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15일 쉼터를 방문하기 힘든 경증치매환자들에게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가호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센터 내 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대기자, 장기요양서비스 인지지원등급자 등에 낮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한다.

    인지강화 서비스는 간호사와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주 2~3회, 총 8회에 걸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자극 활동과 작업치료, 미술치료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산청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쉼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돌봄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고자 한다”며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치매안심센터(☏ 970-7636~45)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