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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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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대상 47곳 접수… 경쟁률 4.3대 1

기술혁신 13·창업벤처 11·수출 6
경영혁신 12·여성기업 5곳 신청
9월 심의위 거쳐 10월 21일 시상

  • 기사입력 : 2020-07-13 08: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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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선정기업 모집 결과 47개 기업이 접수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경남중소기업대상 신청 접수에서 △기술혁신 13개 기업(4.3대1) △창업벤처 11개 기업(5.5대1) △경영혁신 12개 기업(6대1) △수출 6개 기업(3대1) △여성기업 5개 기업(2.5대1)이 접수했다. 또 10명을 뽑는 장기재직자 부문에는 총 35명이 접수,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남중기청은 7월 말부터 8월까지 현장평가를 거쳐 9월 중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오는 10월 21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이하는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신문, 경남중기청, 경상남도, 경남은행이 공동 주최한다.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경영·기술혁신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해 포상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3점에서 5점으로, 경남도지사 표창은 3점에서 6점으로 확대했다. 기술혁신·창업벤처·경영혁신·수출·여성기업·특별상 등 6개 부문 12개사와 우수 장기재직자 10명을 선발한다.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올해 경남지역 최고의 기업이라는 영예와 함께 △경남중기청 소관사업 우대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경우 세무조사 3년간 면제 △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경남신문 게재를 통한 수상업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우수 장기재직자에게는 2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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