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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노믹스(CORONOMICS)- 코로나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충격

  • 기사입력 : 2020-07-08 08: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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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쇼크 이후, 세계 경제의 미래와 우리가 가야 할 길’이란 부제에서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독일에서 출간 전부터 해외 판권시장을 술렁이게 하고 순식간에 전 세계 14개국 이상 판매, 현재도 많은 나라에서 판권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책이라고 한다. 저자는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경제학자 중 한 명이다. 거시경제학자이자 경제 및 금융 위기 전문가로, 독일 주요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뽑은 독일 경제에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자는 그동안 금융과 유럽 재정 위기에 대한 독립적인 발언을 해왔고, 명쾌한 시각으로 시대의 긴급한 질문에 초점을 맞춰 왔다. 그런 점에서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역사상 가장 큰 경제적 충돌인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대한 그의 관심과 주목은 예견된 것이다. 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정책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한다. 또 이 새로운 경제 정책을 ‘코로노믹스(Coronomics, corona+economics)’라고 부른다. 이번 책을 통해 그는 코로나 위기 이전의 경제 및 금융 시스템 상황을 냉정한 시각으로 되짚어보고, 코로나의 경제적 영향과 충격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객관적 분석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예측과 전망, 실현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는 코로나 이후 세상은 달라질 것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그리고 새로운 경제와 재정·금융의 질서가 시작될 것임을 예견한다. 코로노믹스는 앞으로 10년간 경제 정책의 모습을 결정할 것이며, 코로노믹스를 통해 경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한다.

    다니엘 슈텔터 저·도지영 역, 출판 더숲, 268쪽, 1만5000원.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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