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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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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공 부경본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협약

  • 기사입력 : 2020-07-07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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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장유IC 일원 고속도로변에 오는 2022년까지 나무 2만5000그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된다.

    김해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장유 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유 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정부 생활SOC 사업인 미세먼지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장유 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과 소음 저감, 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올 하반기 장유IC 일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3년간 고속도로변 완충녹지, 유휴부지, 경작지 등을 정비하고 이팝나무, 느티나무, 해송 등 미세먼지 차단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나무 2만5000여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이날 “장유 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은 녹색 복지도시 김해를 구현하기 위한 초석이자 정부 생활SOC 사업인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기관 협력사업의 휼륭한 시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과 함께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숲을 되살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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