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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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윤한홍, 대여 공격수로 나선다

통합당 도내 12명 상임위 확정
조해진·서일준·최형두 예결위 배정
박완수·강기윤·이달곤 상임위 간사

  • 기사입력 : 2020-07-07 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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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배현진 원내대변인과 최형두 원내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의사과에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배현진 원내대변인과 최형두 원내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의사과에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원구성과 상임위원회 위원 강제 배정에 반발해 국회일정을 보이콧하다 6일 복귀한 미래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도내 12명의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도 배정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격돌을 예고하는 상임위가 주목된다.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에 넘긴 통합당은 국회에 복귀하면서 상임위에서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쟁점 현안이 산적한 운영위와 법제사법위, 정보위 등에 화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당장 통합당은 7일 국토교통부의 업무 보고를 위해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 대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3선 박대출(진주갑) 의원이 운영위에서 대여 공격수로 나선다. 청와대를 소관 기관으로 둔 운영위가 대여투쟁의 최일선이라는 판단에서다. 운영위에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일하는 국회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운영규칙안 등이 다뤄진다.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의사과에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의사과에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사위에서는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상대로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견제할 방침이다. 도내에선 윤한홍(창원 마산회원구) 의원이 법사위에 배정됐다.

    도로·항만 등 지역구 사업 해결을 위해 의원들이 선호하는 국토위와 기획재정위에는 하영제(사천남해하동)·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서일준(거제) 의원 등이 배치됐다.

    언론인 출신으로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를 맡았다. 조해진·서일준·최형두 의원 등 3명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배치돼 도내 국비확보 등 예산 전반에 대한 활동을 하게됐다.

    이 밖에 각 상임위 야당 간사도 3명이나 된다. 모두 창원지역구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박완수(창원 의창구) 의원 행안위, 강기윤(창원 성산구) 의원 보건복지위 ,이달곤(창원 진해구)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 간사를 각각 맡는다.

    앞서 민주당에선 민홍철(김해갑) 의원 국방위원장, 김정호(김해을)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김두관(양산을) 의원 기획재정위에 각각 배치했다. 무소속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은 외교통일위에 배정됐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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