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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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미야(창원미녀야구단), 야구하자!

경남 첫 여성 야구단 출범
14 ~ 58세 선수 28명 구성

  • 기사입력 : 2020-07-05 21: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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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첫 여성 야구단인 창원시 여자 야구단 ‘창미야’(창원시미녀야구단)가 공식 출범했다.

    창미야는 4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88올림픽공원 야구장에서 선수단 및 허성무 창원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미야는 여성 야구인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통해 여자야구의 저변확대와 여성의 체력향상과 창원시 여성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창단됐다.

    4일 창원88올림픽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창원시 여자야구단 ‘창미야’ 창단식에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4일 창원88올림픽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창원시 여자야구단 ‘창미야’ 창단식에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창미야는 지난해 12월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여자야구단 창단 TF단을 발족한 이후, 양덕초등학교 백승환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지난 5월 16일 여성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입단 공개 테스트를 거쳐 선수 28명을 선발했다.

    선수단은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로 구성됐다. 특히 10대 선수 중에는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둔 선수도 있다.

    창미단은 매주 2회씩 꾸준히 훈련하고 있으며 2021년 한국여자야구연맹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서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정엽 회장은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창미야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특히 향토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야구도시의 자부심과 105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창미야’가 창원시 여자 야구의 미래를 다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창미야는 당초 4월 창단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이 연기돼 이번에 창단하게 됐다.


    '창미야' 창단식 시구·시타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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