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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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무진정 일대 ‘역사·문화·관광 거점’ 재조명

올해 12월 완공 목표 10억원 투입
관람데크·야관 경관조명 등 설치
낙화놀이 전수교육관은 11월 준공

  • 기사입력 : 2020-07-05 2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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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초기의 소박한 형태를 지닌 대표적인 정자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함안의 무진정 일대가 체험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함안군은 함안의 유·무형 문화재를 결합해 지역대표 관광명소이자 체험관광의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무진정 문화관광자원 개발 및 함안낙화놀이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진정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전통불꽃놀이 가운데 전국 최초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함안낙화놀이(경남도 무형 제33호)가 열리는 무진정(경남도 유형 제 158호)과 연못 일대의 풍광을 살려 문화재 관람 기반시설을 개선·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주변의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보물 제71호), 성산산성(사적 제67호), 낙화놀이의 발원지인 괴항마을과 함안국밥촌, 함안말이산고분군(사적 제515호)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한데 엮는 관광 벨트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10억원이 투입되며 연못 수질개선, 관람데크 및 포토존 조성 등이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남의 ‘모네의 정원’으로 비유되는 무진정의 경관적 요소와 함께 생육신 어계 조려선생의 손자인 조삼 선생의 역사 스토리, 700년 전의 고려시대 연꽃 씨가 출토된 곳이자 목간의 보고인 성산산성의 스토리가 더해져 무진정권역이 역사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함안 무진정 조감도./함안군/
    함안 무진정 조감도./함안군/

    ◇함안낙화놀이 전수교육관 건립사업= 총 사업비 6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함안낙화놀이 전수교육관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가야읍 광정리 36-2번지 일원 무진정 옆 부지에 연면적 177㎡ 지상1층 건물로 건립 중인 낙화놀이 전수관은 낙화놀이의 주재료인 낙화봉(특허등록)을 만드는 작업장과 전수·체험관, 숯가마를 갖춘 복합전수관으로 낙화놀이와 연계한 낙화봉 만들기, 소규모 낙화놀이 시연, 각종 체험 등이 가능한 문화체험공간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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