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창원시의회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창원시의회는 1일 제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3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5개 상임위원과 각 위원회별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조영명) 부위원장은 구점득 의원이 맡았고 위원은 김상찬, 이헌순, 정길상, 심영석, 김상현, 이종화 의원 등 8명이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 부위원장은 김상찬 의원이고, 위원은 박남용, 조영명, 김순식, 공창섭, 박성원, 이우완, 김종대, 정순욱 의원 등 10명이 포진했다.

경제복지여성위원회(위원장 문순규) 부위원장에는 이헌순 의원, 위원으로는 박선애, 전병호, 임해진, 김인길, 최영희, 최은하, 김경희, 최희정, 김상현 의원 등 11명으로 결정됐다.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춘덕) 부위원장에는 정길상 의원이 뽑혔고, 박현재, 이찬호, 진상락, 이해련, 김우겸, 한은정, 이종화, 지상록, 노창섭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건설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이천수) 부위원장은 심영석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위원은 구점득, 주철우, 권성현, 김경수, 손태화, 김장하, 백승규, 전홍표, 김태웅 의원 등 11명이다.

지난 1일 제96회 창원시의회(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창원시의회/

이날 이치우 의장은 3대 후반기 의정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역별 특성과 주민 요구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에 주력할 것이다”며 “민의를 명확하게 반영하고 균형 있고 합리적인 의사 진행을 할 것이며 시정에 대한 견제와 대안 제시라는 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의원 개개인의 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책의 결정은 집행부와의 협치가 중요하며 의회와 집행부간 상호 균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