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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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NC 직관가나

입장 날짜 미정…17일 가능성 커
4000 ~ 6000명… 간격 띄워 착석
티켓은 온라인 예매만 허용 방침

  • 기사입력 : 2020-07-01 2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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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리그의 관중 입장이 이달 중으로 재개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NC 다이노스가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무리하고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다.

    모든 구단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무관중 경기에 대해 아쉬움을 갖고 있지만 올 시즌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NC로서는 아쉬움이 컸다. 관중과 함께 했다면 올 시즌 경기장 흥행은 역대 기록을 넘어서는 최고치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NC 다이노스는 유료 관중 입장이 거론되면서 이미 경기장 점검과 관객맞이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 다만 관중 입장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추이를 지켜보며 있는 상황이다.

    1일 창원NC파크에서 NC-롯데 2차전을 앞두고 직원들이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다.
    1일 창원NC파크에서 NC-롯데 2차전을 앞두고 직원들이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스포츠 행사에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빠르면 7월 초에 제한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KBO 사무국과 각 구단은 정부의 지침이 이번 주 중 확정되면 3일부터 관중을 유치할 예정이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와 중대본의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입장 시점에 대한 날짜는 여전히 미지수다. NC뿐만 아니라 각 구단들도 목이 빠지는 건 마찬가지다.

    1일 KBO(한국야구위원회) 관계자는 “정부 방침이 내려오지 않아 날짜는 여전히 미정이다”며 “각 구단들마다 관중 맞이 준비는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NC는 이번 주말까지 홈경기를 치른 후 내주부터는 원정에 나선다. 다음 홈경기는 17일부터다. 이달 중 관객 입장이 허용되면 17일부터는 창원NC파크 이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NC파크는 총 2만2112석(비지정석 포함)으로 NC는 제한 입장이 허용될 경우 정부 지침을 참고해 1단계로 20%(약 4000석) 또는 30%(약6000석) 선에서 관객을 입장시킬 방침이다. 관중 20% 입장 때는 4좌석 간격으로 띄워 착석할 수 있으며, 30% 입장 때는 좌우, 앞뒤 1좌석 간격으로 띄워 착석할 수 있다.

    KBO는 앞서 야구장 관중 입장 허용 시 안전 관람을 위한 세부지침 매뉴얼을 발표했다. 마스크 필수, 관람석 취식 금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출입 금지 등이다.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카드 결제)만 허용된다. NC는 직장인 등의 관람을 위해 경기 후 2시간까지 온라인 예매를 열어두기로 했다.

    NC다이노스 마케팅팀 윤휘준 매니저는 “긴장과 우려도 있지만 그만큼 팬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했다. 향후 입장때 팬들도 안전가이드 수칙을 잘 준수해서 관람한다면 직관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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