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에서 BNK경남은행의 신용대출 한도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경남은행은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서비스’에 ‘BNK모바일신용대출’과 ‘BNK모바일신용대출 플러스’를 동시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로, 각 금융사의 대출상품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비교해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경남은행이 판매 중인 ‘모바일신용대출’은 외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통해 재직과 소득 정보만 확인할 수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5000만원이다.

‘모바일신용대출 플러스’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상품으로, 연소득 1000만원 이상 급여소득자면 누구나 최장 5년(연 단위로 신청)간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 이내로 연소득의 2배까지 가능하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