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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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로 풀어낸 ‘부부의 행복 찾기’

창원 극단 상상창꼬 ‘있는 듯 없는 듯 로맨스’
3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서

  • 기사입력 : 2020-07-01 07: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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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 상상창꼬 ‘있는 듯 없는 듯 로맨스’의 한 장면./상상창꼬/
    극단 상상창꼬 ‘있는 듯 없는 듯 로맨스’의 한 장면./상상창꼬/

    창원 극단 상상창꼬(대표 김종갑)가 경남연극제 출품작 ‘있는 듯 없는 듯 로맨스’(김정희 작, 김소정 연출)를 3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지난 5월 15일과 6월 1일 창동예술소극장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중 촬영으로 공연한 바 있으며, 지난달 18일 통영에서 열린 경남연극제에서 관객에게 선보였다.

    ‘있는 듯 없는 듯 로맨스’는 남녀의 사랑과 부부생활, 가족의 이야기를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푸른 파도 넘실대는 바닷가에서 서핑보드를 타며 여름휴가를 만끽하던 짱은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허니를 구하면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고 결혼한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 직장 일로 지친 짱은 쉬고 싶어 하고 가사에 지친 허니는 밖에 나가 낭만을 즐기고 싶어 하면서 점점 두 사람 사이의 골은 깊어져만 간다. 부부는 전쟁과 같은 부부싸움을 하며 위기를 겪지만, 아이가 다칠 뻔한 일을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공존하며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며 진정한 부부가 된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 작품은 대사 중심으로 극이 전개되지만, 장면 곳곳에 움직임극 양식을 배치해 관극의 재미를 더했다. 또 사랑과 결혼, 가족이라는 일상을 소재로 삶의 단면들을 보여줌으로써 ‘행복 찾기’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 경남메세나협회와 지역 기업인 범한산업(주)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강주성, 이영자, 송판호, 정효정, 정현수, 오세신, 박진희, 박나은, 김종호, 박가린, 황정민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되며 전석 2만원이다. 예매 시 SNS로 전달받은 30% 할인 리플릿 이미지를 전송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10-5361-4728).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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