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4일 (화)
전체메뉴

지난해 A형 간염 전년비 7배

오염된 조개젓 먹은 환자 급증 원인

  • 기사입력 : 2020-06-29 08:02:02
  •   
  • 지난해 오염된 조개젓을 먹고 제1군감염병인 A형 간염에 걸린 환자가 급증하면서 1군감염병 전체 환자도 6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관련 감염병 환자도 26.5%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감염병 감시연보’를 공개했다.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는 총 15만9496명(인구 10만명당 308명)으로, 2018년(17만499명)보다 6.5% 줄었다.

    그러나 제1군감염병 환자는 1만8045명으로, 전년(3011명) 대비 6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A형 간염 환자가 1만759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지난해 바이러스에 오염된 조개젓을 먹고 간염에 걸린 사례가 늘면서 전년(2437명)에 비해 7배 이상 증가했다.

    연령대 별로는 20~40대가 86.6%(1만5244명)를 차지했다.

    이 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10명으로 전년보다 5배 늘었다.

    장티푸스와 세균성이질 신고 환자는 각각 94명과 151명으로, 해외유입이 감소하면서 전년보다 55.9%, 20.9%씩 줄었다. 콜레라는 인도 유입 사례 1건만 신고됐다. 연합뉴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