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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양덕동 아파트서 화재… 1명 사망

  • 기사입력 : 2020-06-26 14: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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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낮 12시 6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23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A(65)씨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거실에 쓰러져 있던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불이 난 아파트 동 주민 15명이 긴급하게 대피하고 1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불은 집 내부 30㎡와 가재도구를 태우는 등 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 분 만에 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소방당국은 집의 작은 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6일 낮 12시 6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내부가 소실돼 있다./창원소방본부/
    26일 낮 12시 6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내부가 소실돼 있다./창원소방본부/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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