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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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KT에 4-3 승리

부상 복귀 양의지, 홈런으로 균형 깨트려
루친스키 흔들렸지만 역투, 배재환-원종현 위기 막아

  • 기사입력 : 2020-06-23 2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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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KT 위즈와 4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KT를 상대로 지난달 홈 3연전을 싹쓸이한데 이어 4연승을 달렸다.

    NC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NC 선발 투수는 루친스키, KT는 데스파이네가 나섰다.

    양 팀 에이스의 팽팽한 투수전 속에 루친스키가 4회에 연속 홈런을 맞으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이후 위기상황에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석증으로 지난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한 양의지는 홈런 포함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23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 4대3으로 승리한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 4대3으로 승리한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취점은 NC가 뽑았다. NC는 1회초 박민우의 볼넷, 이명기의 안타, 나성범의 땅볼에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1득점했다.

    4회초 노진혁의 1타점 적시타로 NC는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4회말 루친스키가 KT 배정대와 로하스에게 연속 홈런을 맞으며 2-2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NC는 6회초 양의지가 KT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비거리 115m 홈런을 날리며 균형을 깨트렸고 이어 강진성의 2루타, 권희동의 희생번트, 노진혁의 안타로 1점을 더해 4-2로 앞섰다.

    NC는 6회말 KT에 1점을 내주긴 했지만 루친스키의 역투에 이어 8회말 배재환, 9회말 마무리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 KT의 타선을 막으며 4-3으로 승부를 지었다.

    루친스키는 7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챙겼다. 마무리 원종현은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양의지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와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어 줬고, 야수들이 초반부터 좋은 수비로 루친스키 선수를 편하게 해주며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는 이날 경기로 29승 12패를 기록, 30승에 1게임차만 남겨놓고 있다.

    NC는 24일 수원에서 KT와 5차전을 가진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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