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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휘발윳값 4주 연속 상승

평균 1307원, 전주 대비 23.42원 올라

  • 기사입력 : 2020-06-23 0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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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휘발윳값이 4주 연속 상승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6월 14~20일) 경남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23.42원 오른 ℓ당 1307.10원을, 경유 평균 판매가는 21.98원 오른 ℓ당 1113.28원을 기록했다.

    경남 휘발윳값은 5월 넷째 주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넷째 주 1237.06원을 보인 후 6월 첫째 주 1254.23원, 6월 둘째 주 1283.68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6월 셋째 주에는 1300원대로 진입했다. 경윳값 역시 5월 넷째 주 1046.87원을 보인 후 6월 첫째 주 1063.03원, 6월 둘째 주 1091.30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6월 셋째 주에는 1100원대로 진입했다.


    이날 현재 도내 기름값이 가장 싼 곳은 양산 북정동 광신리소스㈜ 산막주유소로 휘발유 1199원, 경유 1019원이며, 가장 비싼 곳은 통영 해성주유소로 휘발유 1550원, 경유 1300원이었다. 창원지역은 의창구 용호주유소가 휘발유 1472원, 경유 1299원으로 가장 비쌌고, 마산합포구 곰돌이주유소가 휘발유 1253원, 경유 1075원으로 가장 쌌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휘발유 가격은 코로나19, 국제유가 폭락 등 영향으로 1월부터 넉 달 넘게 하락하다가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5월 넷째 주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상승세였던 국제 유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4달러 하락한 배럴당 40.3달러였다.

    주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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