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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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간 전망대] 선두 지킬까, 내줄까

공동 2위 두산·LG와 3.5게임차
KT·두산과 6연전 ‘1위 수성’ 관건
‘이석증’ 양의지, 이번주 복귀 예정

  • 기사입력 : 2020-06-23 08: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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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7일 창원NC파크에서 NC-키움전 경기에서 NC 양의지가 좌월 2점 홈런을 날리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경남신문DB/
    지난달 27일 창원NC파크에서 NC-키움전 경기에서 NC 양의지가 좌월 2점 홈런을 날리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경남신문DB/

    승승장구하던 NC 다이노스가 지난 주말 소강상태를 보였다. 시즌 최하위팀 한화에 역전패를 당했고, 앞서 KIA전에서는 드류 루친스키와 마이크 라이트를 투입하고도 연패를 당했다.

    NC는 그럼에도 22일 현재 28승 12패(40경기)로 여전히 시즌 1위다. 하지만 2위와의 간격은 점점 좁혀지고 있다. 공동 2위 두산, LG가 25승 16패(41경기)로 3.5게임차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뒤를 이어 키움이 25승 17패(42경기)를 기록했다.

    우천 취소 등으로 연기된 경기 수까지 고려하면 NC가 기회면에서 유리하지만 3.5게임차까지 좁혀오면서 이번 주는 상위권의 각축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이번 주에 열릴 6경기의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NC는 이번 주 23일부터 25일까지 KT와 3연전, 26일부터 28일까지 두산과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앞서 NC는 지난 5월12~14일 열린 KT와의 3연전에서 싹쓸이 승을 했다. 두산과는 7차전에 들어가며 올 시즌 4승2패로 앞서 있다.

    특히 2위 두산은 부상자들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강팀답게 최근 공동 2위 LG와 3연전을 모두 이기는 등 무서운 속도로 올라오고 있다.

    부상에 대한 부담은 NC도 마찬가지다. 포수이자 주장인 양의지의 부재가 아쉽다. 야구는 투수 못지않게 포수의 역할도 중요하다. 좋은 포수를 가진 팀의 성적은 상위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투수와 포수의 배터리 조합은 팀 승리를 견인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양의지는 지난 19일 한화전을 앞두고 이석증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형준이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당분간 양의지가 복귀할 때까지 포수는 김태군·김형준이 맡게 된다. 이동욱 감독은 빠르면 이주 안으로 양의지가 복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양의지는 약물 치료 등으로 최근 이석증에 따른 어지러움 증상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이석증은 충분한 휴식이 전제돼야 하므로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지금 (호전된)상황만 계속 유지된다면 양의지는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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