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본점에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한국주택금융공사와 고령층 및 중장년층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BNK는 이번 협약으로 타시도 대비 고령화 지수가 높은 경남·부산 등 동남권 지역 고령층과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연금대출 취급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인데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회는 주택연금대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을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대출 홍보·마케팅을 돕는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전 영업점은 전담창구 인력의 상담능력 강화를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연금대출은 만 55세 이상 고령자가 소유한 시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주택금융공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은행에서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대출받는 금융상품이다.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안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올해 5월 말 현재 주택연금대출 가입자 수는 7만5000명에 이르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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