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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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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테크노파크, 무인선박 활성화·수요처 확보 발판 마련

해군함정 MRO 융합기술 심포지엄
“7월부터 실증 사업 추진할 예정”

  • 기사입력 : 2020-06-22 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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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과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 공동으로 방위산업 육성과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해군함정 MRO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을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경남도는 국제 무인선박 시장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2월 경남 지역을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올해 1월부터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함정 MRO, 해양무인 체계 및 함정 전기추진 체계 등 미래 함정 관련 기술중심 세미나로 진행됐다.

    경남TP는 무인선박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수립 및 신사업 발굴,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무인선박 실증지원과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규제특례 기업을 대상으로 책임보험 가입지원, 기자재 고급화 지원, 시험인증 지원 등 무인선박 시장선점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엄정필 센터장은 “조선업 구조고도화 및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사업화를 위해 7월부터는 실증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및 향후 실증이 무인선박 산업이 활성화되고 기업 및 투자 유치 등 무인선박 수요처 발굴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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