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는 키즈존 이용권 금액을 50% 할인해 경남을 비롯한 부산, 울산 고객을 유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주간권(오전 10시~오후 7시, 주말 오후 8시) 가격은 성인 기준 기존 4만2000원에서 50% 할인된 금액 2만1000원에 판매한다. 청소년은 1만9000원, 어린이는 1만7000원이다. 오후 3시부터 입장 가능한 오후권은 성인 1만4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어린이 1만2000원이다. 또 로봇랜드는 지역 유투버를 초청해 로봇랜드의 키즈존 놀이시설을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마산로봇랜드 전경./경남신문DB/

한편 로봇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공 실내시설은 운영하지 않고 고객들은 야외시설만 이용할 수 있다. 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놀이기구 승하차 시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폐쇄된 공공시설은 오는 7월 경남로봇랜드재단과 협의 후 개장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로봇랜드 고객센터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