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숭(사진) 지리산문학관장이 (사)한국시조문학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시조문학협회는 지난달 29일 충주시 다담뜰에서 총회를 갖고 김 관장을 임기 3년의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코로나19 때문에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사로 대체했다.

시조문학협회는 전국 3대 시조법인 중 2004년 처음으로 설립한 유서 깊은 시조선구 단체이며, 한국시조문학이란 계간문예지를 발행하고 있다. 또 역동시조문학제 및 수안보온천문예축전을 운영하며, 역동시조문학상, 한국시조문학대상, 대한민국시조문학상, 일두시조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편 김 관장은 (사)한국문학관협회 감사, (사)한국시조시인협회 시조세계화위원장, (사)한국시조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고 시조집에 ‘지리산문학관 문창궁’이 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