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즐겨봐, 밀양읍성의 이야기
밀양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행사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 전시·공연 등 열려
- 기사입력 : 2020-06-01 08: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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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밀양시 내일동 일대 도로에서 지역특화프로그램 이야기 껄 밀양읍성 행사를 펼쳤다./밀양시/밀양시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이야기 껄 밀양읍성’ 행사를 지난 29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밀양읍성거리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야기 껄 밀양읍성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첫선을 보인 행사로, 5월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밀양읍성의 각 문화요소들을 스토리텔링 한 주제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있는 종합문화예술행사’이다.
지난 29일 열린 제1회 행사에는 아랑 설화를 바탕으로 한 ‘아랑나비 이야기’를 주제로 공예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아랑나비 전시전(미리미동국 작가회 참여) 등을 진행하고, 행사장 한편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함께 진행해 행사장의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 이번에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읍성거리’ 행사와 연계 추진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밀아클 장터, 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판촉 행사도 함께 열려 문화예술체험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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