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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 강태룡 회장, 임직원에 주식 무상증여

1인 평균 300주·79억6000만원 규모

  • 기사입력 : 2020-06-01 13: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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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부품회사 센트랄그룹은 1일 그룹 강태룡 회장(사진)이 센트랄모텍 개인주식 22만3000주를 임직원 739명에게 무상 증여했다고 밝혔다.

    증여 시점인 지난달 25일 종가(3만5700원)기준으로 환산하면 79억6000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센트랄모텍은 센트랄그룹 관계사로 2019년 11월 상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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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룡 센트랄그룹 회장.

    이에 따라 센트랄 임직원은 1인당 평균 300주를 주식으로 지급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우리사주조합에 물량의 20%를 우선 배정하기는 하지만 경영자가 개인주식을 관계사 임직원에게 배분하는 것은 드물다.

    강태룡 회장은 “센트랄그룹 경영철학 중 하나인 직원의 행복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해왔다”며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서 아끼고 번 것을 나누는 것이 직원의 행복을 위한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해 개인주식을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이 회사의 직원이자 한 사람의 주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센트랄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주식증여 계획은 원래 작년 센트랄모텍 상장 시점에 직원들에게 공지됐다”며 현재 자동차산업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또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급되는 만큼 직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식은 센트랄모텍 우리사주조합을 제외한 센트랄그룹 관계사 임직원 739명에게 전달되며,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인 지난달 25일부터 배분됐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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