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 설립총회에서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과 정현숙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장, 임영갑 창원시외투기업협의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상의/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가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본격적인 경제 회생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26일 오후 3시 상의 의원회의실에서 지역경제계 주요인사, 소상공인 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소비 붐 추진협의회 설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 정현숙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 임영갑 창원시외투기업협의회장, 신상율 소상공인연합회장, 정경상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연합회장, 이성섭 농협창원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회장으로 한철수 회장, 부회장에 정현숙 회장, 감사에 이성섭 지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를 시작으로, 7월 중 창원 블랙위크(빅세일), 골든 프라이데이(통큰 경품)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착한소비 붐’ 조성을 통해 창원시 경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철수 회장은 “지역 소비주체들의 ‘스마일 소비’와 오는 손님 한분 한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스마일 공급’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창원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협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