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19일 (화)
전체메뉴

김해에 국립 체험교육나눔숲 조성… 100㏊ 규모

산림 교육·레포츠·치유·숙박 가능한
동남권대표 체류형 관광지 부상 기대

  • 기사입력 : 2020-05-26 21:10:04
  •   
  •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금동산(463m) 자락에 산림분야 교육휴양시설인 국립 체험교육나눔숲이 조성된다.

    시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녹색자금 200억원을 투입해 상동면 대감리 산138번지 일원 국유림 100㏊에 국립체험교육나눔숲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 김해 체험교육나눔숲 대상지 전경

    시는 지난 15일 경남·부산권 체험교육나눔숲 대상지 선정 평가를 거쳐 유치에 성공했다. 다음 달부터 기본구상 용역이 실시되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작업이 진행된다. 전국에서도 5곳(횡성, 칠곡, 대전, 나주, 춘천) 밖에 없으며 경남·부산권에서는 유일하게 김해에 조성된다.체험교육나눔숲은 전 세대가 산림교육·치유·체험·숙박·산림레포츠 같은 맞춤형 활동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는 교육휴양시설이다.

    국립 김해 체험교육나눔숲은 산림교육센터, 산림치유센터, 숙박동, 숲속야영장, 유아숲체험원, 탐방로, 치유의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종합 산림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산림복지단지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동남권 지역민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 체류형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역균형발전 효과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종구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