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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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코로나19 지도인력 2700명 긴급투입

27일 등교수업부터…유치원·초등 우선 지원
안전교육과 교원업무 경감 위해 순차적 배치

  • 기사입력 : 2020-05-26 13: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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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교수업을 앞두고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지도인력 2700여명이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경남교육청은 전교생 등교수업에 대비해 코로나19 방역활동과 학생생활 지도인력 2709명을 모든 학교에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고3 등교개학 첫날인 지난 20일 창원의 한 고등학교 현관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손소독제를 뿌려주고 있다./경남신문DB/
    고3 등교개학 첫날인 지난 20일 창원의 한 고등학교 현관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손소독제를 뿌려주고 있다./경남신문DB/

    외부인력을 활용하는 코로나19 지도인력 지원은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과 교원업무 경감, 학사운영의 조기정착 등을 위해 신속하게 마련됐다.

    지도인력은 학생 수에 따라 1~4명씩 차등 지원되며, 마스크 착용과 안전거리 유지 등이 쉽지 않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우선 지원된다.

    지도인력은 △학교에서 수업시간 외 학생들 간 일정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급식소 이용 질서 유지 △비말 및 신체접촉 감염 예방활동 등 생활지도를 한다.

    또 △등·하교 시 발열체크 △방역용품 관리 △보건교실 운영 지원 등 방역활동도 수행한다.

    경남교육청은 22억3400여만원을 들여 방과후학교 강사, 시간강사, 퇴직교원, 학부모도우미, 자원봉사자 등 가용한 모든 지원 인력을 활용해 지도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1단계 등교수업을 대비한 지도인력은 이미 확보해 27일 배치되고, 이후 단계별 등교수업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력을 확보·배치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또 급식소 생활방역 전담인력 408명도 391개 학교에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세권 경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등교 초기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학교에서는 필요한 인력을 지원 받아 초반 학사운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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