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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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지금은 대안보다는 내부 단결·화합이 필요한 때이다”

전공노 의령군지부 성명서 통해 ‘시민단체의 공무원 자성·반성 촉구’에 대한 입장 밝혀

  • 기사입력 : 2020-05-26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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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 공무원 노조가 25일 “지금 의령군은 대안보다는 조직 내부 단결 ·화합이 필요한 때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는 최근 의령지역의 시민단체가 전·현직 군수의 구속과 관련, 의령군 공무원의 자성과 반성을 촉구한데 대해 이같은 내용의 설명서를 발표하고 “모든 공직자는 오로지 군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표명했다.

    노조는 지난 3월 말 군의 수장인 군수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 발생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 예방, 재난지원금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 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지난 21일 지역의 한 시민단체의 성명서 발표와 확인되지 않은 여론으로 600여 공직자를 호도하는 것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두 전직 군수의 선거와 관련된 비리는 우리 공직자와는 전혀 관계없는 개인의 일탈행위가 가져온 결과물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수사를 통한 법정의 빠른 판결을 촉구하며 일련의 사태가 모든 공직자의 치부로 인식되는 것은 유감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다져놓은 기반 속에서 부림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더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의령의 미래 먹거리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조직 내부 규합을 통한 안정적인 군 행정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의 권한대행 인사 단행 조치는 군 행정과 군민에게 더욱 혼란만 가중시킬 뿐, 지역사회 안정 도모에 역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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