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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이스 루친스키, 갈수록 강해진다

올 시즌 3승째 거둬
한화전서 8이닝 무실점 역투

  • 기사입력 : 2020-05-25 1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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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NC 루친스키가 역투하고 있다./NC다이노스/
    지난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NC 루친스키가 역투하고 있다./NC다이노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할 정도로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상대 타선을 잠재우지 못하면 아무리 막강한 공세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3승째를 거두고 있는 NC 다이노스 1선발,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의 역투는 빛이 난다. 에이스의 책임을 다하며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지난 5일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17일 SK전에서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루친스키는 23일 한화전에서는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줬다.

    지난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루친스키가 역투하고 있다./NC다이노스/
    지난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루친스키가 역투하고 있다./NC다이노스/

    1회부터 5회 1사까지 한화 타자들의 출루를 단 한명도 허용하지 않는 피칭을 보여줬다. 8이닝 동안 4안타와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삼진은 9개를 잡았다. 지난해 한화전에서 3전패 설움을 당했던 루친스키는 유독 한화에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징크스마저 훌훌 털어버렸다.

    KBO리그 2년차를 맞는 루친스키는 올 시즌 동료 선수들과 더 돈독해지며 책임감이 강해진 모습이다.

    루친스키는 “언제나 승리는 중요하지만 수비와 타자들이 모두 잘 싸워줘서 만든 결과이다”며 “선발로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것만으로도 좋고 지금처럼 팀을 위해 계속 잘하고 싶다. 팀의 모든 선발들이 다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77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9승 9패 평균자책점 3.05(리그 8위)를 기록했다. 루친스키는 지난해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0만달러에서 40% 오른 14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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