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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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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역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지난 22일 창립 50주년 기념식
황 은행장 “지역 상생 협력 노력
·넥스트 노멀 선도적 대처할 것”

  • 기사입력 : 2020-05-24 2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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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2일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황윤철 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경남은행/
    지난 22일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황윤철 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과 함께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와 넥스트 노멀(Next normal·코로나 이후 나타날 새로운 표준)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2일 본점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첫 식순으로 본점 정문에서 열린 식수식에는 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해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과 최광진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위원장, 최위승 ㈜무학 명예회장이 경남은행 발기인 대표로 나서 ‘고객 마음과 사랑을 모으고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짐한다’는 의미로 금목서 나무를 식재했다. 이어 창립 50주년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 주문 제작한 라면 ‘경남은행과 함께라면’ 700박스를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기탁하며 코로나19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했다. 또한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상황 극복과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남도 등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이후 진행된 본 행사에는 김지완 회장, 김경수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BNK경남은행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BNK경남은행 50년사(史) 책자를 봉정하는 ‘50년사 봉정식’과 BNK경남은행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마련됐다. 최위승 ㈜무학 명예회장에게 동판 흉상 형태로 제작된 공로패가 전달됐고 개인고객 대표 김도원씨, 기업고객 대표 강태룡 ㈜센트랄 회장, 경은동우회에 감사패가 주어졌다.

    황윤철 은행장은 “지역민 사랑과 임직원 희생이 경남은행 50년 역사를 만들었지만 여기서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이후 전개될 금융패러다임의 변화와 넥스트 노멀 시대에 경남은행과 지역이 서로 맞닿아 마르지 않는 연못처럼 상생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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