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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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KT 상대 3연전 싹쓸이

구창모, 상대 타선 묶으며 8이닝 무실점
8회말 알테어 적시타로 1-0 승리

  • 기사입력 : 2020-05-14 2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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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했다.

    NC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NC는 박민우(2루수)-김태진(좌익수)-알테어(중견수)-양의지(포수)-나성범(지명타자)-권희동(우익수)-강진성(1루수)-노진혁(유격수)-박석민(3루수) 등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양팀은 경기 후반까지 실점없이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다. 이날 양 팀 선발로 나선 NC 구창모와 KT 배제성은 상대 팀의 타선을 묶으며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KT 경기에서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8회 수비를 마치고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KT 경기에서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8회 수비를 마치고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NC 구창모는 8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며 개인 최다 이닝 타이 기록까지 세웠다. 구창모는 5회까지 순항하다 6회초 KT 심우준에게 볼넷을 허용, 상대 주자가 1,2루에 놓이기도 했지만 KT 강백호를 땅볼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았다. 7회초에도 KT 로하스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처리하면서 득점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8회초 다시 마운드에 오른 구창모는 KT 김민혁, 장성우, 배정대를 연속 삼진 처리하면서 KT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승부는 후반이었다. 8회말 NC 타선은 구창모의 역투에 화답했다. 박민우의 안타와 도루, KT 이상화의 폭투가 이어지면서 알테어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섰다.

    9회초 임정호에 이어 교체된 원종현은 2사 2,3루 위기에서 KT 황재균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승리를 굳혔다.

    구창모는 “작년에 부상으로 많이 빠져서 팀에 도움이 못돼 아쉬웠다. 올 시즌은 예년보다 몸을 빨리 만들었고 컨디션이 올라온것이 초반 좋은 성적에 도움이 된것 같다”며 “오늘 경기는 투수전으로 이어졌는데, 타자들이 중요한 순간에 쳐 줘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오늘 경기처럼 이닝을 많이 소화해 올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투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NC는 16일 인천에서 SK와 1차전을 가진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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