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경남은행 본점에서 이정원(오른쪽) 경남은행 상무와 강인석 이마트24 상무가 ‘퇴직자 창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13일 이마트24(대표이사 김성영)와 ‘퇴직자 창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퇴직자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원 경남은행 WM고객본부 상무와 강인석 이마트24 상무 등 관계자가 참가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맞춤형 사업설명회 개최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 △이마트24 창업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은행 유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편의점 입점 등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퇴직자 창업지원 대상은 BNK경남은행을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임직원, 경남지역 퇴직자 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등이다.

이정원 상무는 “퇴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종 중심의 창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 간 활발한 제휴로 퇴직자 창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