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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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중기중앙회, 에너지비용 현황 조사
생산원가 상승·경쟁력 저하 94.7%

  • 기사입력 : 2020-05-13 07: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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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현행 전기요금이 부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중소제조업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 수준에서 94.0%의 중소기업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요금 체계개편과 관련, 경부하요금 인상 시에는 90.0%의 중소기업이 요금 수준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 1년 동안 경부하 시간대 조업 등을 경험한 기업 비중은 76.3%로 나타났다.

    경부하요금 인상에 따른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생산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94.7%)를 꼽았으며, ‘경부하시간대 조업시간 단축에 따른 생산량 감소’(5.3%)가 뒤를 이었다.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중소제조업 전용 요금제 신설’(31.7%), ‘중간·최대부하 요금 인하’(24.3%), ‘6월, 11월에 봄·가을철 요금 적용’(22.0%) 등을 응답하며, 중소제조업에 대한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통해 생산원가 상승 압력이 해소되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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