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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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쾅”, 박석민 “쾅” KT 상대 역전승

-나성범 9회말 2아웃 , 극적인 동점 홈런
-연장전, 박석민 끝내기 홈런으로 7-6 승리

  • 기사입력 : 2020-05-12 22: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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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성범의 극적인 동점 홈런에 박석민의 솔로 홈런까지 NC다이노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1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NC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친 NC 박석민(오른쪽)이 9회말에 동점 홈런을 친 나성범과 주먹을 마주치며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NC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친 NC 박석민(오른쪽)이 9회말에 동점 홈런을 친 나성범과 주먹을 마주치며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알테어(중견수)-김태군(포수)-나성범(지명타자)-김준완(우익수)-이원재(1루수)-노진혁(유격수)-박석민(3루수) 등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초반부터 승기를 잡기 위한 싸움이 치열했다. 선발로 나선 루친스키가 1회초 KT 유한준에 볼넷을 허용, 상황은 1사 만루 상황. 이후 로하스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폭투로 인해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KT 황재균에 2타점 안타를 허용해 0-3으로 KT가 앞서 나갔다.

    1회말 NC의 중심타선이 가동하면서 박민우의 볼넷 출루와 나성범, 알테어의 안타 등으로 2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노진혁의 2타점 안타로 2-3으로 추격했다. 2회말 박민우의 1타점 안타로 추가 득점,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3회초 루친스키가 KT 강백호에 홈런을 허용, 다시 3-4로 벌어졌다. 6회초 루친스키가 KT 장성우에게 홈런을 맞고 1점을 내줬고 7회초 교체된 강윤구가 KT 로하스의 1타점 안타를 허용, 점수차는 3-6으로 더 벌어졌다.

    하지만 8회말 박석민이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을 날리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점수는 4-6 두점차. 승리의 분위기는 9회말로 이어졌다. 권희동이 안타를 만들어내며 1루로 출루, 이어 박민우가 플라이 아웃되며 권희동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명기가 파울플라이로 아웃돼 상황은 9회말 2아웃. NC의 간판타자 나성범이 등장했다. 나성범은 비거리 130m 극적인 홈런을 터뜨렸다. 다시 6-6 동점인 상황.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10회말 박석민이 끝내기 홈런으로 NC는 역전에 성공, 7-6으로 KT를 꺾었다.

    나성범은 “연패를 하면 안되다면 된다는 생각으로 집중한것이 좋은 타구로 이어진것 같다”며 “박석민 선수가 멋있게 마무리를 지어줬는데 팬들이 없는 야구장이어서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NC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KT와 2차전을 가진다. 선발투수로는 라이트를 예고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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