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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승 무학그룹 명예회장, 1억 기부 아너스클럽 가입

  • 기사입력 : 2020-05-12 07: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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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1일 최위승 무학그룹 명예회장이 대한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이하 RCHC) 경남 7호로 가입해 경남지사 희망풍차 라운지에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가졌다. 이날 헌액식에는 최충경 적십자 중앙위원, 박희순 지사 부회장, 김형성 전회장, 남길우 경남신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명예회장은 경남 대표 주류회사인 무학 주조의 창립자로,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1985년 경남 최초의 장학재단인 무학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무학그룹에서 ‘좋은데이 나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경남협의회장, 경남도 제2건국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으며, 지난해 창원시 불교연합회 ‘산해원 문학상’ 지역개발 특별상을 받았다. 또 최 회장은 1989년부터 1995년까지 6년 2개월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나눔은 아름다운 마음에서 스스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민 모두에게 이 아름다운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우리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나눔에 대한 뜻을 전했다.

    최 회장의 기부금은 경남지역의 재난 구호,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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