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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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급 받아 장학금 되돌려준 새내기 교사

하동 출신 서예진 부산 성동초 교사
하동군장학재단에 100만원 기탁

  • 기사입력 : 2020-05-05 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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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 출신의 새내기 교사가 학창 시절 특별장학생과 학업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돼 받은 장학금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되돌려줘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성동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서예진(사진) 교사는 지난1일 하동군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계좌로 보냈다.

    서예진 교사
    서예진 교사

    서 교사는 이번 장학기금 기탁과 관련, “제가 희망을 선물받아 꿈을 이룬 것처럼 후배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어주고자 첫 월급으로 장학기금을 보내게 됐다”며 “작으나마 후배들이 아름다운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전했다.

    초·중·고를 하동에서 졸업한 서 교사는 중학교 재학 시 학업성적 우수장학금을, 하동여고 재학 시 3년간 특별장학금, 진주교육대학교 재학 때 학업성적 우수대학생 장학금을 받았다.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은 “고향 하동을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선뜻 장학기금을 내준 서 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영롱한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고 꿈을 이루는 힘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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