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대신한 ‘제34회 고향의 봄 백일장’의 입상자가 가려졌다.

창원문인협회(회장 김명희)는 지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 전국에서 4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준비 과정에서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응모작품이 많았다고 전했다.

각 부문별 장원은 ◇초등부 저학년 운문 한유은(진영중앙초 2), 산문 이예지(창원 평산초 3) ◇초등부 고학년 운문 차해원(진해풍호초 5), 산문 안영주(진영대창초 5) ◇중등부 운문 정의현(진해남중 2), 산문 김서연(창원여중 3) ◇고등부 운문 차진민(창원경일고 2), 산문 박지현(경상고 1) ◇대학·일반부 운문 김정하, 산문 김정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부문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저학년 ▲운문 △차상- 고진성(파주문산초 2), 김보근(남정초 2) ▲산문 △차상- 장지호(창원 우암초 3), 신지훈(창원 외동초 3) ◇초등부 고학년 ▲운문 △차상- 김민국(석동초 6), 소재하(웅남초 4) ▲산문 △차상- 박시후(진영금병초 4), 장민석(창원우암초 6) ◇중등부 ▲운문 △차상- 김서영(창원여중 3), 신민지(범숙학교 2) ▲산문 △차상- 김미선(범숙학교2), 김윤수(반송중 3) ◇고등부 ▲운문 △차상- 박민지(성지여고 1), 이태영(김해영운고 2) ▲산문 △차상- 김영언(김해영운고 3), 박수연(김해영운고 3) ◇대학·일반부 ▲운문 △차상- 박지현, 배지민 ▲산문 △차상- 천영숙, 신정인.

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