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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창원LG ‘지휘봉’

27일 취임식… 3년간 팀 이끌어

  • 기사입력 : 2020-04-24 0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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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원(49) 명지대 감독이 창원 LG 세이커스 제8대 감독에 선임돼 3년간 팀을 이끈다.

    LG는 “조 신임감독은 한국프로농구의 한 획을 그은 슈터 출신으로, 다년간의 지도자 경력과 해설위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중장기적 선수 육성 체계를 확립해 강한 LG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조 감독은 홍대부고-명지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7년 대전 현대 걸리버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했다. 2000~2002년 LG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이후 서울 SK, 전주 KCC를 거쳤다. LG 시절이던 지난 2000-2001시즌 4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5분 49초를 출장해 25.7득점, 4.0어시스트의 성적으로 구단 최초 정규경기 MVP를 받기도 했다. 그 시절 LG는 평균득점 100점대의 공격 농구를 선보이는 팀이기도 했다.

    조 감독은 2006년 은퇴후 KB국민은행 세이버스 코치·감독,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서울 삼성 썬더스 코치, 수원대·명지대 감독 등을 역임하고 농구 해설위원도 맡았다.

    조 감독은 “소통과 존중으로 팀을 하나로 만들어 빠르고 공격적인 팀 컬러로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LG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는 조속한 시일 내에 코치진을 재편하고 선수 구성 등 2020-2021시즌을 대비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LG는 조 감독과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조 감독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KBL센터 교육장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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