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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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남 직격… 3월 실업자 10% 증가

8만5000명… 전년 동월비 8000명 늘어
취업자는 전년 동월비 2만9000명 감소

  • 기사입력 : 2020-04-19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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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도내 고용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가 무섭게 불어닥친 듯 취업자는 줄고 실업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외출 자제 분위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경영 악화, 휴업 등으로 업종 중에서는 도소매·음식숙박업, 지위상으로는 자영업자와 임시·일용근로자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3월 경남지역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지역 고용률은 60.2%로 전년 동월 대비 1.1%p 하락했다. 취업자는 17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9000명(-1.7%) 감소했다.

    취업자는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에서 9000명(2.4%) 증가했고 건설업에서 6000명(6.9%) 증가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 2만8000명(-7.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4만1000명(-7.0%) 각각 감소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가 5만6000명(-4.7%) 감소했다.

    메인이미지자료사진./경남신문 DB/

    직업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만9000명(11.7%) 등에서 증가했으나, 관리자·전문가 3만4000명(-10.8%), 사무종사자 등에서 2만3000명(-9.0%) 각각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 비임금근로자는 52만7000명, 임금근로자는 119만2000명이었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6000명(-1.1%) 감소했으며 이 중 자영업자가 1000명(-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4000명(-1.9%) 감소했으며 이 중 일용근로자 2만5000명(-39.0%), 임시근로자 1만8000명(-6.8%) 각각 감소를 보였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8000명(-2.3%) 감소한 35만6000명으로,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9만1000명(-6.7%) 감소한 125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평균 취업시간은 39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시간 감소했다.

    같은 달 실업자는 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명(10.6%)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7%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을 보였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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