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6일 (일)
전체메뉴

[경남도 ‘드라이브스루 여행 코스 13선’ 추천] 지친 일상 벗어나 봄 속으로 ‘드라이빙’

  • 기사입력 : 2020-04-16 21:00:13
  •   
  •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야외활동 욕구를 해소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경남도가 ‘드라이브 스루’(자동차 이동)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했다. 경남도는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준수하면서 지친 도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경남 드라이브 스루 여행 13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초·중·고 온라인 개학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추진 중인 가운데, 높아진 국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경남도가 추천한 ‘드라이브 스루 여행 13선’은 2006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들어 있는 도내 대표 드라이브 코스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드라이브 명소도 포함됐다.

    산등성의 굽이진 길이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산청 정취암 가는 길’./경남도/
    산등성의 굽이진 길이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산청 정취암 가는 길’./경남도/

    깊고 푸른 빛깔 그림 같은 바닷길

    △창원 창포 해안길= 수많은 섬과 만으로 이루어진 내해(內海)를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로 깊고 푸른 빛깔의 그림 같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붉은 노을과 환상적 호수의 만남

    △진주 진양호 일주도로= 야트막한 산길을 타고 돌며 아름다운 진양호수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일주도로다. 저녁노을이 질 때쯤이면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호수의 환상적인 풍광을 볼 수 있다.


    한려수도 섬 사이 지는 해 감상

    △통영 평인 노을길= 통영의 새롭게 각광받는 드라이브 명소로 한려수도의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보는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은 망망대해의 노을과는 다른 따뜻한 풍경을 자아낸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환상적 갯벌

    사천 비토섬 갯벌과 비토교.
    사천 비토섬 갯벌과 비토교.

    △사천 비토섬 가는 길= 사천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별주부전의 전설이 내려오는 비토섬으로 가는 길로 시원한 바닷바람과 눈부시게 푸른 물결, 환상적인 갯벌을 감상할 수 있다.


    이팝나무 가로수 터널길 장관

    △밀양 단장 이팝꽃 터널길= 밀양댐 생태공원을 향해 가는 가로수 길로 매년 5월이면 이팝나무 가로수가 장관을 이뤄 이팝꽃 터널길을 만날 수 있다.


    쪽빛 바다 사이 흩어진 섬 눈길

    거제 여차 홍포해안 비경.
    거제 여차 홍포해안 비경.
    거제 학동 흑진주몽돌해수욕장 풍경.
    거제 학동 흑진주몽돌해수욕장 풍경.

    △거제 여차-홍포 해안도로= 거제 해안도로 중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쪽빛바다와 대·소병대도 등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을 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한우산 타고 도는 15㎞ 철쭉길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 길= 도깨비의 전설이 있는 한우산을 타고 도는 15㎞가 넘는 긴 관광순환도로로 한우산의 아름다운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5월이면 철쭉이 피어 더욱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크고 작은 산봉우리와 저수지·협곡

    △함안 입곡저수지 드라이브 길= 크고 작은 산봉우리들이 입곡저수지를 중심으로 협곡을 이루고 있어 자연 속 색다른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리아스식 수려한 해안경관 절경

    리아스식 경관이 아름다운 고성 동해 해안도로.
    리아스식 경관이 아름다운 고성 동해 해안도로.

    △고성 동해 해안길= 푸른 바다와 나란히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리아스식 수려한 해안경관이 절경이다.


    인공 산중호수 지나 슬로시티로

    △청암 하동호 산중호수길= 하동댐과 함께 만들어진 인공 산중호수 하동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 코스로 슬로시티 하동에 어울리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코스다.


    산등성 굽은 길과 어우러진 소나무숲

    △산청 정취암 가는 길=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으로 가는 길로 산등성의 굽이진 길이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굽이굽이 고개 넘어 지리산 능선 구경

    △함양 지리산 가는 길= 지리산의 전체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공원, 지리산 제일문을 향해가는 오도재와 지안재는 아름다운 곡선을 지닌 드라이브 코스다.


    아름다운 꽃길 속 한려수도 비경

    △남해 설천 해안도로= 설천면 노량에서 삼동면 지족을 잇는 해안도로는 봄철 벚꽃과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차를 타고 가며 수려한 한려수도의 비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경남도 ‘드라이브 스루 여행 13선’의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와 경상남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